정답없는 Ux디자인

답 없는 UX 디자인 이해하기 – UXUI 디자인 강좌 5-1

태그 UIUX

안녕하세요. 드디어 UX 강의 시작합니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UX의 광범위한 개념과 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UX가 정해진 정답이 없는 영역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에 따라 UI 파트와 달리 명확한 ‘이렇게 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개념과 사례를 통해 UX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제시하는 내용이 절대적인 정답이 아니므로, 여러분 각자의 사고로 접근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UX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내용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UX의 본질적 이해

UX는 ‘1+1=2’와 같은 명확한 해답이 있는 학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답에 가까운 근사치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이 과정은 여러 가설과 그에 따른 검증을 필요로 합니다. 시장에서 원하는 앱을 만들기 위한 수차례 가설을 세우고 검증을 해야 합니다.

시장에서 원하는 앱을 만들기 위한 수차례 가설을 세우고 검증을 해야 합니다.

*PMF(Product-Market Fit)는 제품이 시장의 요구와 잘 부합하여, 소비자들이 그 제품을 꾸준히 구매하고 사용할 만큼 충분히 만족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비판적 사고를 갖고 학습을 해야하는 영역

따라서 UX를 공부할 때는 비판적 사고를 유지하며 다양한 방법론과 이론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와 UX의 비교

UX를 이해하는 데에는 인간 관계를 예로 들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마치 이성 친구에게 매력을 어필하듯, 서비스도 고객의 성향, 기호, 싫어하는 점 등을 파악하여 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UX 디자인에서 매우 중요한 점으로, 고객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대의 변화와 UX

과거의 성공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과거의 성공이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UX 디자이너는 변화하는 시대와 기술의 흐름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응해야 합니다.

MVP의 기준 달라짐

MVP(Minimum Viable Product)는 사용자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하지만 시장과 사용자의 기대 수준이 변함에 따라 MVP의 정의와 중요성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MVP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높이도 달라짐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사용자 경험이 중요시되면서, 디자인과 기능성이 사용자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의 기준도 달라짐

디자인과 사용자의 관점 차이를 이해하고, 사용자가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힘을 주는 부분

많은 디자이너들이 힘을 주는 부분은 시각적으로 눈에 보이는 디자인 영역입니다. 이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원하는 진정한 가치는 앱을 사용했을 때 얻는 효용 가치입니다. 예를 들면, 더 싸게 파는지, 내가 찾고자 하는 정보가 많은지, 배송이 더 빠른지, 혜택이 더 많은지 등이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사실 디자인이 아니다

UX의 범위에 대한 인식 확장

UX범위를 앱 화면 내로만 보지 않고, 문제 해결을 통한 진정한 가치로 봐야합니다.

UX는 단순히 앱의 화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 본질이며, 이는 다양한 방법론과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오늘날 사용자들은 단순히 GUI가 예쁘고 사용하기 편리한 앱을 넘어, 그들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선호합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은 집에서 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해주고, 토스는 송금을 간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처럼 UX 디자이너는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진정한 가치와 문제 해결 능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생성형 AI의 등장

기술의 발전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디자인과 개발의 초점을 ‘무엇을 왜 만들 것인가’에 맞추는 싸움으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비타민과 페인킬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