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폴 모델 (Waterfall Model)

워터폴 모델 혹은 폭포수 모델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가장 초기에 사용된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중 하나로, 각 단계가 이전 단계의 결과에 기반을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워터폴 모델은 일반적으로 요구사항 정의, 설계, 구현, 테스팅, 배포 및 유지보수와 같은 순차적인 단계로 구성됩니다.

UX/UI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워터폴 모델은 요구사항과 설계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시점에서 디자이너는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이를 디자인 컨셉으로 변환합니다.

예시

예를 들어, 앱 개발 프로젝트에서 워터폴 모델을 사용하면, 디자이너는 처음에 사용자 경험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이를 디자인 컨셉으로 변환합니다. 이후 개발팀은 이 설계를 바탕으로 앱을 개발하고, 테스팅 팀은 완성된 앱을 테스트합니다. 마지막으로, 앱은 사용자에게 배포되고, 필요에 따라 유지보수 단계에서 수정 및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주의점

  1. 워터폴 모델은 변경사항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각 단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므로, 한 단계를 완료한 후에야 다음 단계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따라서,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 사용자 요구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 큰 변경이 발생할 경우, 프로젝트의 전체 일정과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