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개념 : 컴포지션과 해상도, 프레임 이해하기 – 애프터이펙트 강좌 1-2

이번 영상에서는 입문자를 위한 강의다보니 에프터 이펙트를 바로 사용하기 전에 영상 제작시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개념인 컴포지션과 해상도, 그리고 프레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건너뛰셔도 괜찮습니다.

영상에서 컴포지션 이란?

컴포지션은 에프터 이펙트의 중심입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창작물이 탄생합니다. 컴포지션은 여러 레이어를 결합하여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 작업 단위를 의미합니다.

새로운 컴포지션 만들기

에프터 이펙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새로운 컴포지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메뉴에서 ‘컴포지션 > 새 컴포지션’ 을 클릭하거나, ‘Ctrl + N’ 단축키를 이용하면 쉽게 새로운 컴포지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컴포지션 설정

새로운 컴포지션을 만들 때, 주의 깊게 설정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름, 해상도, 프레임 속도, 지속 시간 등의 설정은 프로젝트의 특성과 목적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짧은 광고 영상이라면 지속 시간을 짧게 설정하면 됩니다.

해상도란?

해상도는 영상의 선명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는 영상의 가로와 세로의 픽셀 수로 표현됩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영상의 품질은 좋아지지만, 파일 크기가 커지고 렌더링 시간도 더 길어집니다.

일반적인 해상도 설정

영상 제작 시 가장 흔히 사용되는 해상도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표준 해상도: 640×480 픽셀
• HD 해상도: 1280×720 픽셀
• Full HD 해상도: 1920×1080 픽셀
• 4K 해상도: 3840×2160 픽셀

화면 비율 고려하기

영상을 제작할 때, 해상도 뿐만 아니라 화면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인 화면 비율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화면 비율로는 4:3, 16:9, 1:1 등이 있습니다.

프레임 이해하기!

프레임은 영상 제작의 핵심입니다. 영상은 여러 개의 정지된 이미지, 즉 프레임이 연속적으로 재생되면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프레임 속도(Frame Rate)란?

프레임 속도는 1초에 얼마나 많은 프레임이 재생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속도가 높을수록 영상의 움직임이 부드러워 보이지만, 파일 크기는 커지며 렌더링 시간도 길어집니다.

일반적인 프레임 속도

프레임 속도는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 24fps: 영화 및 애니메이션에 주로 사용
• 30fps: 대부분의 비디오 및 디지털 방송에 사용
• 60fps: 고화질 비디오 및 게임에 사용

프레임 속도: 29.97fps

29.97fps는 처음 영상 툴을 다루는 사람 입장에서 애매하게 보일 수 있는 프레임 속도입니다. 이는 과거 아날로그 텔레비전의 기술적인 제한 때문에 생겨난 것이며, 현재도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