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러의 법칙은 “사용자는 항상 적어도 하나 이상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기대한다”는 원칙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이 법칙은 사용자 경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디자인 관점에서 중요한 원리로 적용됩니다.
또한, 모든 프로세스에는 디자인으로 처리할 수 없는 일정량의 복잡성이 존재하며, 이러한 복잡성은 시스템이나 사용자 중 한쪽이 감당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어떤 시스템이나 프로세스에도 줄일 수 없는 복잡성이 존재한다.”
- 테슬러의 법칙은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또는 디지털 제품에서 필요한 기능을 기대한다는 원칙을 말합니다.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특정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과 흐름을 예상합니다.
- 또한, 모든 프로세스에는 디자인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정량의 복잡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일부 복잡한 작업이나 요구사항은 디자인으로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는 시스템이나 사용자 중 한쪽이 감당해야 하는 현실적인 제약을 의미합니다.
활용 사례
- 사용자 중심의 기능 설계: 테슬러의 법칙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기대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사용자의 주요 작업과 목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경험과 성과를 향상시킵니다.
-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전은 복잡성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 메일의 수신자 자동 추천, 자동 입력 기능은 사용자가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예입니다. 디자이너는 이와 같은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복잡성 관리: 디자이너는 복잡한 작업이나 요구사항을 식별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일부 복잡성은 사용자에게 전적으로 떠넘기기 어려우므로, 사용자가 처리할 수 있는 부분과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복잡성을 관리합니다.
주의할 점
- 복잡성 관리에 있어서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핵심 기능과 요구사항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고, 사용자가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테슬러의 법칙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진행하고, 일부 해결할 수 없는 복잡성에 대해 시스템과 사용자가 적절히 나눠서 감당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