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이핑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초기 버전을 만들어 내는 과정입니다. 이는 디자인팀이 실제 제품과 유사한 환경에서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게 해줍니다.
프로토타입은 단순히 제품의 외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제품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할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 개발자, 스테이크홀더, 그리고 사용자들이 제품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Lo-fi vs Hi-fi 프로토타이핑
프로토타이핑은 Lo-fi (Low Fidelity)와 Hi-fi (High Fidelity) 두 가지 주요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Lo-fi 프로토타이핑: 이 방법은 초기 아이디어를 빠르게 테스트하고 반복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Lo-fi 프로토타입은 종이나 간단한 디지털 도구로 만들어진 간단한 버전의 제품입니다. 이는 제품의 기본 구조와 플로우를 보여주지만, 실제 제품처럼 보이거나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 Hi-fi 프로토타이핑: Hi-fi 프로토타입은 실제 제품과 거의 동일하게 보이고 동작하는 디테일한 프로토타입입니다. 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모든 요소, 상호작용, 애니메이션 등을 보여줍니다. Hi-fi 프로토타이핑은 최종 사용자 테스트나 스테이크홀더의 피드백을 수집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사용 예시
프로토타이핑은 디자인이나 개발 초기 단계에 사용됩니다. 제품의 핵심 기능을 보여주는 초기 버전인 ‘최소 기능 제품’ (MVP)을 만드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프로토타이핑 도구로는 Figma, Sketch, Adobe XD, 프로토파이 등이 있습니다.
주의점
- 프로토타이핑은 실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개념을 테스트하는 것이므로, 완전한 기능을 갖추기 보다는 핵심 기능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반영하여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최종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