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일러스트의 채색을 대신 해준다면 믿으시겠나요? 미래의 상상 혹은 기대감이 아니라 이미 몇 년 전부터 가능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채색을 해주는 서비스인 페탈리카 페인트를 소개합니다.
인공지능은 관련 개발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만큼 유명한 기술이죠.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했던 예술분야까지도 인공지능이 스며들기 시작했네요. 스케치 이미지를 업로드한 후 일러스트 작가를 선택해주면 해당 작가 스타일로 자동 채색이 됩니다.
해당 서비스의 이름은 과거에 PaintsChainer였는데, 현재는 Petalica Paint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Petalica Paint
https://petalica-paint.pixiv.dev/index_en.html
페탈리카 페인트는 아주 심플한 서비스입니다. 라인으로 된 스케치 파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채색을 해줍니다. ‘Colorize a sample image’를 써보면 더 쉽게 이해됩니다. 페탈리카 페인트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샘플 몇 가지가 있는데 선택하면 로딩 후 채색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데 우측 상단에 Tanpopo, Satsuki, Canna 세 가지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측 브러시로 원하는 컬러를 스케치 영역에 그리면 해당 컬러로 자연스럽게 채색됩니다. 위의 이미지 상태에서 아래처럼 바뀝니다!
참 편하면서 무섭기도한 기능이네요. 손 쉽게 인공지능이 처리를 해준다는 것은 그만큼 누군가의 대체제가 될수도 있겠죠… 물론 그림이라는 더 크게 예술이라는 영역은 단순 채색으로 논하기엔 너무 방대하지만 본인만의 색깔을 갖춘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면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웹툰 작가의 작업물의 채색을 돕는 조수 역할을 할 수도 있겠네요~!